'다락방/2002년'에 해당되는 글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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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05
제가 고등학교 3학년 생활을 해가며 직접 적었던 다이어리를 그대로 옮겨놓습니다.
하루당 네 줄짜리라 내용을 그리 많이 적을 수는 없었지만,
대략 7개월 분량이므로 천천히 올리렵니다.
그 전부터 "한다, 한다" 벼르고만 있었는데 티스토리로 들어오고나서 결심이 생겼네요.
하루당 네 줄짜리라 내용을 그리 많이 적을 수는 없었지만,
대략 7개월 분량이므로 천천히 올리렵니다.
그 전부터 "한다, 한다" 벼르고만 있었는데 티스토리로 들어오고나서 결심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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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가는 날... 역시 피곤하다.
4교시, 이한동 국무총리 방문. HR
아침에 머리 걸림 -> 잘랐음. (올 여름은 시원~)
4교시, 이한동 국무총리 방문. HR
아침에 머리 걸림 -> 잘랐음. (올 여름은 시원~)
뭐 아시는 바와 같이 저의 고3 때 학원이라 함은 노량진 정진학원이지요. 지금은 이름이 바뀐걸로 기억합니다. 월요병은 평생 갖고가는 질환이지요. -ㄴ-
그때 당시 국무총리였던 이한동씨가 학교에 방문하였지요. 선배님이시랍니다. -ㄴ-
원래 HR이 월요일 1교시였는데 4교시로 옮겨, 강당에서 강연을 들은 듯 합니다.
고3 당시에도 긴 머리를 사수하고자 여러모로 노력을 많이 했지만, 그 날은 학생 주임 선생님께 걸린 모양이군요. ilioTLili
전 저기압인 날은 몸과 마음까지 저기압이 되는 성향이 있는데, 이 때 만큼은 비가 내려주면 정문에 아무도 없어서 좋았더랍니다.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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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11시~PM3시 30분까지 DnD
PM4시~PM7시10분까지 유채꽃 축제
PM4시~PM7시10분까지 유채꽃 축제
중학교 동창인 인권, 영일, 성환과 함께 한창 TRPG인 Dungeons and Dragons를 즐길 때였습니다.
유경험자는 성환이밖에 없어서 던전 마스터는 매번 성환이었지요.
주사위 굴리면서 노는 게임이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기존의 CRPG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자유도(사실 DM이 고생을 많이 하죠)가 큰 매력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CRPG의 D&D에서는 매직 미사일을 단순히 몹만을 타겟으로 하여 공격하지만, TRPG에선 동굴 내부인 경우 매직 미사일로 천장을 무너뜨려 압사시키는 것도 가능하죠.
실제로 제가 마법사로 플레이 할 때 멋모르고 몰려다니다 레벨이 높은 오크를 만나서 써먹어본 방법입니다. -ㄴ-
아마 이 때부터 인공적인 세계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원자 또는 그 이하 레벨부터 시뮬레이트하여 진정한 자유를 느낄 수 있는 그런 세계를 말이죠.
주말이어서 아버지가 교외로 나가보자고 하셨는데, 한강 상류 쪽의 유채꽃 축제를 갔던걸로 기억합니다. 한창 봄이니까 유채꽃이 활짝 피어있었죠. 사진도 많이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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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 CD 교환하러 가는 날.
4시에 D&D, 우리집 or 영일's
한동이 우리 학교에 놀러온대. 단축수업 => 대청소 안함!
준형이에게 9000원 받음 => CD 살 것. § 초콜릿 받았다. ^^;
4시에 D&D, 우리집 or 영일's
한동이 우리 학교에 놀러온대. 단축수업 => 대청소 안함!
준형이에게 9000원 받음 => CD 살 것. § 초콜릿 받았다. ^^;
용산에 CD를 교환하러 갔었나보군요.
굽다가 실패하거나(소위 '뻑난') 필요없는 CD를 용산에 가져가면 새 공CD로 교환해줬지요. 지금은 어떨지? -ㄴ-
학교가 경복궁 근처다보니 버스 한 번만 타면 용산까지 직행이라 자주 가곤 했습니다.
아... 진성환이란 친구, 그리고 익숙한 인권이와 영일이 이렇게 넷이서 모여 TRPG를 즐기곤 했습니다.
성환이가 DM을 맡았었지요. 영일이가 캐릭터 시트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새로운 이야기로 시작해야했습니다. TㅡT
"아, '한동이'는 누구냐... 새로운 친구냐?"하실지도 모르지만 당시 국무총리였던 '이한동'씨의 이야깁니다.
알고보니 학교 선배더라구요. 아주 머~나먼 옛날 옛적의 선배 말이죠. -ㄴ-
학교에 방문한다는 이야기에 단축수업하고 대청소를 빡세게... oTL
같은 반이었던 김준형이란 친구에게 CD를 구워달라는 부탁을 받은 모양입니다.
그 때 무리해서 CDRW 라이터를 샀던 기억이 있습니다. 20만원을 넘게 주고 산 Plextor 12/10/32A....
아직도 제 컴퓨터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습니다. -ㅂ-
옆에 구분선까지 그어가며 안그래도 부족한 공간 활용하려는 의지가 돋보입니다.
같은 반의 강동영이란 친구가 초콜릿을 돌렸지요. 좋았더랍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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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작... 엄청 피곤하다...
이상한 꿈... 석관고 전학
학원 가는 날이다. 집에 들어가야되려나... Yes!
영일이에게 1000원 투자. 알아서 갚겠지...
이상한 꿈... 석관고 전학
학원 가는 날이다. 집에 들어가야되려나... Yes!
영일이에게 1000원 투자. 알아서 갚겠지...
중간 고사가 끝나고 뭘했는지 피곤한 모양입니다.
저는 석관동에 살았지만 지원을 해서 경복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었지요.
그런데 꿈에서 근처에 있는 석관고등학교로 전학해 학교를 이리저리 돌아다닌 꿈을 꿨습니다.
기분이 뭐랄까... 이상했지요. -ㄴ-
학원에 수업이 있던 날인데 아시다시피 학원이 노량진이라 집과는 정반대 방향입니다. -ㄴ-
그래도 뒤에 'Yes!'라고 적힌 걸 봐서는 집에 다녀간 모양이로군요.
학원을 같이 다니는 중학교 친구 영일이에게 뭔가를 사 준 모양입니다.
네, 저 쪼잔합니다. ilioTLi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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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열심히 해보자!
시험 끝나고 애들하고 축구함
버스카드에 430원 남음. 충전 요.
용돈도... 충전 요. =_=;
시험 끝나고 애들하고 축구함
버스카드에 430원 남음. 충전 요.
용돈도... 충전 요. =_=;
시험도 끝나고 홀가분하게 반 친구들하고 축구를 한 모양입니다.
제가 원래 운동을 잘하는 건 아닌데, 어울리는게 즐거워서 가끔씩 하곤 했습니다. 포지션은 최후방 수비수. =ㅅ=;
이 때는 학생용 버스카드가 무조건 충전식이라 귀찮아도 충전을 해서 써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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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상품권 준비
크으... 사·문
학원 가는 날
아무것도 못했다.
크으... 사·문
학원 가는 날
아무것도 못했다.
어버이날이라 나름 뭔가를 준비하려고 했던 모양인데... 맨 끝 줄이 그 결과를 말해주고 있네요. oTL
사회문화 과목은 망친 듯 싶고... 학원에 가는 날이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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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말림
근식이하고 놀다가 1시간 까먹음.
학원 5月 개강하는 날.
건중이한테 수강증 돌려받음
피곤... 체력관리 요
근식이하고 놀다가 1시간 까먹음.
학원 5月 개강하는 날.
건중이한테 수강증 돌려받음
피곤... 체력관리 요
'말렸다'라는 말을 자주썼죠 이 때는...
아, '근식이'란 친구가 등장하네요. 같은 반이었던 '공근식'이란 친구입니다.
이 친구와 같이 오락실에 갔다가 이 친구가 철권3를 하는 걸 구경하다가 집에 온 기억이 납니다.
5월 2일에 등록했던 학원의 개강날이었습니다.
'건중이'란 친구는 중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 '이건중'입니다.
지금은 군대에 가있고, 전역을 앞두고 있습니다. 큐트한 마스크의 소유자입니다.
이 때는 아마 집에서 학원 수강료를 타서 딴 데에 쓰고, 저에게 증거자료 제출용으로 빌려갔던 수강증을 돌려준 모양입니다.
회사원과 학생들이 시달리는 월요병은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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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라 집에 있어서 그런지 아무런 내용이 없습니다.
어린이날이었던 게 정말 애석했나봅니다.
원래 직장인과 학생은 휴일에 민감하죠? ^^
어린이날이었던 게 정말 애석했나봅니다.
원래 직장인과 학생은 휴일에 민감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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